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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연주르입니다

 

12월입니다.

이제 진짜 연말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가장 큰 걱정은 연말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느 연말선물로 무엇을 보낼까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

카카오 선물하기 많이 이용하시잖아요?

 

그래서 준비한 리뷰!

연말 선물로 좋은 카카오선물하기의 푸드장 스테이크 3종입니다.

 

 

가격은 39,000원으로

선물하기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인데요.

 

거기다 무려 소고기 부위별 3종이니 선물용 가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용이라 그런지 도착했을땐

부직포 손가방에 배송이 되는데요.

 

부피가 작은 편은 아니예요.

 

 

열어보면 이렇게 아이스박스가 나옵니다.

보통 이렇게 부직포 가방안에 들어가있는 아이스박스를 빼는게 힘든데요.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무리 없이 빼실 수 있어요.

이런 디테일이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스박스를 열어보시면 이렇게 3개의 종이박스가 나옵니다.

 

 

뒷면에는 고기의 종류들과 먹는 방법들이 상세히 표현되어있어요.

 

 

박스를 열어보시면

진공포장된 고기들과 마리네이드에 필요한 재료들도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는 허브솔트, 스테이크소스, 올리브오일, 이즈니버터가 들어가있는데요.

정말 감동했던게 무려 풍미가 좋다고 소문난 이즈니버터가 들어가있어요.

 

이런 디테일이 정말 괜찮은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어보기 위해 마리네이드에 들어갈건데요.

고기를 요리할때 좋지 못한 맛을 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핏물인데요.

 

마리네이드 전에 핏물을 잘 닦아주시는게 중요해요.

왼쪽부터 살치살, 척아이롤, 부채살입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너무 두꺼운 지방은 잘라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불필요한 지방들이 조금 껴있더라구요.

먹으면서 느꼈습니다.

 

 

지퍼백에 고기들을 차곡차곡 넣어주고

 

 

지퍼백 속에 앞뒤로 골고루 허브솔트를 뿌린다음

올리브오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두껍기 때문에 

이렇게 구석구석 골고루 뭍혀주시는게 중요해요.

 

 

요즘은 날씨가 시원해서 굽기 전 30분동안 상온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4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있어서

3시간 30분은 냉장보관 30분은 상온보관하였습니다.

 

 

그리고 버터에 구워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버터가 빨리 타버려서

다음엔 고기를 좀 굽고난 후에 버터를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확실히 좋은 버터를 써서 그런지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앞뒤로 골고루 구워주는게 중요합니다.

요즘 날씨가 시원해도 상온 30분으로는 고기가 조금 차가웠던것 같아요.

 

 

바삭하게 굽고 레스팅을 충분히 해주었습니다.

호일에 꼼꼼하게 싸서 한 15분정도 레스팅 해주었던것 같아요.

 

그동안 사이드메뉴를 준비했거든요.

 

 

레스팅이 다 된 스테이크는 속에 육즙이 가득차있어서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살치살은 조금 두꺼워서 그런지 레어와 미디움레어 중간 쯤 구워졌고

 

 

부채살과 척아이롤은 미디움레어와 미디움 중간정도 구워졌습니다.

 

 

가니쉬로는 양송이와 통마늘, 아스파라거스를 준비했는데요.

고기를 굽고난 기름에 구우니 소고기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버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투움바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함께 먹어야 파티분위기가 나잖아요.

 

 

와사비와 히말라야 소금을 준비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깜빡하고 준비하지못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a1소스와 돈까스소스를 섞은 맛이더라구요.

산미와 단맛이 강한 소스라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아무래도 가격대비 소고기가 괜찮긴 하지만

등급이 우수한건 아니니 질릴때쯤 소스와 함께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살치살은 생각보다 지방질이 적었고 담백했어요.

 

 

예상보다 척아이롤이 맛있었구요.

근데 중간중간 두꺼운 지방이 있어서 도려내고 먹었습니다.

 

 

부채살은 풍미가 괜찮더라구요.

중간에 힘줄(?)을 제거하고 먹으면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저의 느낌점은

가격대비 선물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소고기라는 소재가 선물용으로 꽤나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소고기와 같이 동봉된 소스와 재료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요리를 해먹을때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허브솔트와 스테이크 소스가 있기는 하지만 와사비 작은 사이즈가 들어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연말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양이 꽤나 많다보니 2명이서 먹을때 2팩이면 충분할 것같아요.

 

이상 푸드장 스테이크 3종 선물세트 리뷰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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